
구미차병원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펼쳐
-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병원 로비에서 실시
- 어린이 안전 의미하는 ‘노란 리본’ 달며 아동보호에 동참할 것 다짐
- 지역민 250여 명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차병원그룹 구미차병원(회장 차광렬)은 지난 19일, 2008년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로비에서 구미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차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참여해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 달기, 홍보물 배포, 스티커 부착, 아동학대예방 서명운동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특히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도 필요하지만 어른들이 우리 사회의 자라나는 새싹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환기시키는데 주력했다.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주도한 구미차병원 김성애 간호부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서 보호자나 양육자가 아동에게 언어 폭력이나 정신적인 위협, 감금, 기타 가학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사례가 빈번하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지역민의 절대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대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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