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6일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경기도와 줄기세포 연구 투자확대 협의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경기도와 줄기세포 연구 투자확대 협의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7일(현지시간) 경기도에서의 줄기세포 연구 투자확대 방안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차광렬 회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수행원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지사 등 미국 바이오산업 투자유치단을 로스앤젤레스 소재 할리우드장로병원에서 만나 경기도 분당 판교 테크노밸리의 ‘차그룹 통합줄기세포 종합연구소’ 설립 방안 등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할리우드장로병원은 차병원그룹이 인수한 1천500 병상급 종합병원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3년 전부터 줄기세포 관련 산업과 의료산업 기술 혁신을 위해 분당차병원과 공동연구 및 경기 줄기세포 관련 산업 기술혁신체계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차병원의 협조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오는 2010년 판교 테크노밸리에 통합줄기세포 종합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연합뉴스TV 2008년 4월 18일자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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