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5일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제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세계를 대표하는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은 18~19 양일에 걸쳐 "제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세계 각국의 긴밀한 네트워크의 정립과 한국의 줄기세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30명의 세계적 석학 및 약 4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를 통한 파킨슨병 치료 연구 성과와 같은 난치병 치료에의 줄기세포 활용 가능성(스웨덴 룬트 대학교 패트릭 브룬딘 교수 등)을 비롯, 배아의 파괴가 없어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한 역분화만능줄기세포(iPS) 연구(하버드 대학의 조지 데일리 박사 연구팀의 박인현 박사) 등 최근의 줄기세포 연구 동향들이 대거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세계 최초로 공동 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설립하고 올해 2회째 이어오고 있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기술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 연구의 국내외 동향 파악은 물론, 세계 각국의 줄기세포 과학자들과 협력 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가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