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9일

분당차병원, 경기지역 1호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로 선정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여성과 아동건강 위한 관심 확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



분당차병원, 경기지역 1호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로 선정


-여성부,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해바라기 아동센터’ 경기지역 1호 운영기관으로 분당차병원 선정
-성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와 보호 위해 피해자 위주의 원스탑 서비스 실시
-12월 초 개소, 의료기관-수사기관-보호 시설과의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
-여성 및 아동 건강 증진에 대한 분당차병원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공헌 인정받은 계기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 분당차병원은 여성부(장관 변도윤)로부터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운영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부가 경기 지역에 처음으로 성폭력피해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해 개소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13세 미만의 지적장애인을 포함한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로, 분당차병원은 이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분당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초에 개소할 계획이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 아동이 안정감 있는 환경에서 One-Stop으로 상담ㆍ의료 ․ 법률 지원 및 사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의료기관과 수사기관, 그리고 보호시설과의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업무가 피해아동의 위주로 처리되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성폭력 피해 아동의 경우 수사 과정에서의 반복 진술, 적절한 의료지원 미흡 등 사건 처리 과정에서 받는 2차 피해문제가 많았으나, ‘해바라기 아동센터’에서는 피해 아동이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신속한 구조 지원이 이뤄지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의 이번 ‘해바라기 아동센터’ 선정은 그동안 여성 및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분당차병원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에의 기여도를 인정받은 계기이기도 하다. 분당차병원 최중언 원장은 “성폭력의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 무엇보다 피해 사실 확인 후 빠르고 적절한 의료 및 보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축적한 분당차병원만의 여성∙아동 진료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성폭력 피해 아동의 빠른 회복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