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을 대표하는 줄기세포 전문가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방문
지난 11월 7일, 영국을 대표하는 줄기세포 전문가 3명이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차병원을 찾은 King's College London의 Stephen Minger 교수는 영국 인간배아줄기세포 확립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New Castle 대학의 Lyle Amstrong 교수는 최근 영국정부로부터 이종간 체세포복제배아 연구허가를 득하여 연구책임자로 임용되었으며, 영국 인간수정및배아관리청(HEFA)의 Cris O'Toole 박사는 영국의 생명윤리 정책을 총괄하는 실무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행정가로서 이 세 명 모두 줄기세포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이다. 이들의 이번 방한은 지난 11월 6일 보건복지가족부, 이대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와 주영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08 Korea-UK Stem Cell Research Ethics & Guidlines Symposium에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차바이오텍 대표이사 정형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현황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심포지엄을 마치고 영국대사관의 추천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줄기세포연구센터로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가 소개되어 세 명의 전문가가 차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날 정형민, 이동률, 심성한, 최영석, 송지환 교수 등이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의 주요 연구내용과 시설 등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앞으로 양국 간 공동연구협력에 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